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아크몰라 고려인협회 창립 35주년 기념 문화행사 성황 개최
한국 전통 무대와 카자흐스탄 전통 공연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 마련
한복, 사물놀이 의상 등 한국 문화물품 지원…조태익 대사, 고려인협회에 감사장 수여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개최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29_2813.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10월 4일(토) 14시 콕쉐타우 시, 우정의 집에서 아크몰라 주(州) 고려인협회 ‘친선’(이하 아크몰라 고려인협회)과 공동 주관으로 협회 창립 35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0_2836.jpg)
이번 행사는 아스타나 고려인협회 공연단 ‘미성’과 ‘사물놀이 앙상블’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카자흐스탄 전통 악기 돔브라 연주와 ‘아마낫’ 카자흐 무용단의 공연 등을 통해 한국-카자흐스탄 문화 교류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2_2940.jpg)
이번 행사에서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과 문화원은 아크몰라 고려인협회가 한국 전통문화 계승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복, 사물놀이 의상, 전통놀이 등 총 9종, 35개 한국 문화물품을 지원했다.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3_3232.jpg)
아울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는 고려인협회 회장 및 부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아크몰라주 내 고려인들이 한국 문화유산 보존과 양국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4_3257.jpg)
조태익 대사는 “과거 한인 강제이주의 아픔을 겪은 우리 고려인 동포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신 카자흐스탄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5_3316.jpg)
아크몰라 주는 풍요로운 농업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이곳에서 열린 이번 고려인협회 35주년 문화 행사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고 전했다.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6_3330.jpg)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7_3346.jpg)
![한국-카자흐스탄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협회 창립 35주년 계기 문화 공연 [사진제공=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5901_3526338_3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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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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