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베네수엘라 정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 전투기가 베네수엘라 항공 교통 관제 구역에 불법 침입을 한 것을 국가 주권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AFP통신에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비행기가 우리 해안에서 75km 떨어진 곳에서 감지됐다"고 밝혔다. 다만, 비행기가 베네수엘라 영공을 침범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국방부 장관은 전투기 5대가 "베네수엘라 해안에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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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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