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인제약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명인제약은 7.22% 상승한 13만 7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전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명인제약은 지난 수요예측에서 총 2028개 기관이 참여해 9억 1434만 2000주의 신청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5만 8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18~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587.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증거금만 약 17조 3634억원이 몰렸다.
잇몸질환 치료 보조제 ‘이가탄F’, 변비치료제 ‘메이킨Q’로 널리 알려진 명인제약은 1985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CNS 제약기업이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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