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제일약품㈜·백암119안전센터 참여…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화재상황 설정해 대응체계 점검

9월 30일 제일약품(주)에서 열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 모습(사진=용인시)
9월 30일 제일약품(주)에서 열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 모습(사진=용인시)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30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제일약품㈜ 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는 용인특례시와 제일약품(주), 용인소방서 백암119안전센터가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른 임무 수행과 피해 확산 방지, 초기대응 협조체계 구축 등의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사고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유해화학물질인 메틸 알코올 누출로 인한 화재 상황을 설정해 진행한 이 훈련은 자체 매뉴얼에 따라 ▲비상 상황 긴급전파 ▲소방대 초동 조치 ▲화재 진압 ▲인명구조 ▲사고 복구 등으로 구성됐다.

9월 30일 제일약품(주)에서 열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 모습(사진=용인시)
9월 30일 제일약품(주)에서 열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 모습(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와 백암119안전센터는 초동대응을 위한 사고 현장 출동과 사고 피해 현황 파악과 확대 가능성 판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신속한 상황대응과 전파에 중점을 뒀다.

제일약품㈜ 직원들은 사업장 화학사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기재된 임무인 긴급상황 전파와 출동 요청, 자체 초기 화재진압과 화학물질 차단, 대피 유도 등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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