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ㆍ과학수사ㆍ112신고 현장 배우며 진로 설계에도 도움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활동으로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남원경찰서
사진=남원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경찰과 함께 청소년 정책을 제안ㆍ논의하는 협의체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견학에서 자문단 학생들은 교통계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픽시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수칙과 주의사항을 배우고, 과학수사대에서 첨단 수사기법과 장비를 소개받았으며, 112상황실을 방문해 긴급신고 접수 과정과 신고요령을 익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하게 알고있었던 경찰업무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보니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경찰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경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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