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추석 온누리상품권 할인율과 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추석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5일에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방법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규모는 구매 금액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과 지역경제 지원 효과가 있다.
기존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지류 5%, 모바일·카드형은 10%다.
작년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카드·모바일은 15%로 상향해 판매했으며 지류는 10%로 상향해 판매했다.
그러나 올해 추석에는 예산 부족으로 5% 추가 특별할인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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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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