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ㆍ웃음! 이웃이 함께하는 호수동

(안산=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안산시 호수동 주민자치회는 27일 오후 안산문화광장에서 ‘2025 호수동 별빛문화축제’(추진위원장 자치회 신미영 감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수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주말을 맞아 약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부대행사로 ▲ 전시코너(아동미술, 연필인물화·색연필화, 서예) ▲ 체험코너(페이스페인팅, 쿠키데코레이션, 음료만들기, 안산시 한궁협회 한궁체험, 상록수 여성의용소방대, 해솔한방병원 응급지원, 타로, 예쁜글씨 캘리그래피, 한문서예,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마카롱데코레이션) ▲ 플리마켓(원목도마, 액세서리, 장신구, 가죽공방, 패브릭, 가죽핸드북, 뜨개) ▲ 초청공연(월피동 두드림 난타, 백운동 사물놀이 양지풍물단, 선부1동 악동클럽 방송댄스) 등 체험 ·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정보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호수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10개팀이 작품발표회를 갖고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 1등은 '다이어트 째즈댄스'팀이 ▲ 2등은 '소도구필라테스'팀이 ▲ 3등은 '라인댄스' 블랙스완팀이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자치회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선보여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은 물론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민자치회 이경숙 회장은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호수동이 행복과 사랑, 복지로 가득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주민자치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호수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주민자치회 모든 위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4일(화) 오후 관내 도리섬상점가 특설무대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이웃사랑 효 잔치'(추진위원장 장영순 분과장)를 열 계획이며, 10월 18일(토)에는 민속공원에서 '황톳길 맨발걷기&아로마 마음가드닝 체험활동'(추진위원장 임경숙 분과장)을 펼쳐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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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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