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이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 대비

포천소방서,최근 대형 산불 등...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소방서,최근 대형 산불 등...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9월 26일 포천아트밸리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산불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증가하고, 2025년 포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커진 데에 맞춰 진행됐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관내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고, 대응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대책과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등 의무 자원을 활용해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판단력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종만 재난대응과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공조와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