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위기 대응·고위험군 관리·생명존중 문화 확산 공로

양주경찰서, ‘생명사랑 협력 우수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사진제공.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 ‘생명사랑 협력 우수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사진제공.양주경찰서)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경찰서는 경찰서에서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생명사랑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념 현판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양주경찰서가 ▲자살 위기 현장 대응 및 신속한 연계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협조 ▲자살사건 유가족 지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 활동(생명존중 캠페인, 경찰·자율방범대 자살예방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민의 생명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기범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양주경찰서를 우수기관으로 지정한 사례를 홍보해 타 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정기 협의체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해 모범모델로 확산시키겠다”며 “향후에는 ‘생명사랑 우수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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