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연이어 개최한 ‘2025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과정’과 ‘관광산업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이 성료했다.

이번 과정은 GKL과 인천관광공사(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카지노 게임 실무 ▶호텔·식음료·컨벤션 등 복합리조트 직무 교육 ▶취업·서비스·기초 역량 교육 ▶취업캠프·현장실습·멘토링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실무 감각을 키우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동국대 WISE캠퍼스 졸업생이자 파라다이스시티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 절차와 직무 경험을 공유, 학생들에게 생생한 조언을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호텔관광경영학전공 3학년 이소진 학생은 “선배 특강과 실무 교육을 함께 듣고 나니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관광산업은 청년들의 기회가 많은 유망 분야”라며 “앞으로도 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2022),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2024),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사업(2025)에 연이어 선정돼 학생·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