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4일 고원체육관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11회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와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두남, 종옥순)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재난 대응 역량과 소방기술을 겨루고,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최명서 영월군수,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 유공자 감사패 전달 △대회사·격려사·축사 △내빈 순회 격려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시·군별 의용소방대 간 △4인 조법 △소방호스 전개·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의 소방기술경연이 펼쳐졌다.
태백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각 종목 경연 결과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두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재난 없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각지에서 재난 대응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태백시도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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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융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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