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식개선과 친화적 사회 조성 기여

(제공=청주대학교)
(제공=청주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작업치료학과가 올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시장 포상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9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뒤 지역 치매안심센터 및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2016년부터 충북도내 치매관리사업인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참여하며 치매환자 배회인식표 찾기 행사, 국립현대미술관과 연계한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전공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청주대 권재성 작업치료학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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