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로 세계를 잇다”…'2025 강원 AI 헬스케어글로벌 포럼' 개최
성과 발표부터 해외 협력까지…강원 특구, 글로벌 진출 가속화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AI 헬스케어 미래 조망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5일 강원연구원에서 ‘2025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며 해외 협력기관과 특구사업자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글로벌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타넬 셉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내정자, 관련 기관 및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특구 소개 영상과 함께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미래사업단장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웰트 강성지 대표가 ‘의료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에서는 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병원, 영국 스토어진 등 해외 협력기관이 강원 특구 솔루션의 실증 효과와 기술 협력 사례를 발표했고, 한림대 춘천성심병원과 원주연세의료원은 AI 기반 원격의료 및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을 소개했다.
2세션에서는 미국, 에스토니아,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이 임상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공유하며 AI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걸친 논의가 이어졌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실증 거점을 추가 발굴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특구 지정 이후 1년간 해외 기관과의 협력이 지속돼 왔으며, 앞으로도 특구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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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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