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체험부터 먹거리·전통놀이까지…가을 정취 물씬

▲ 메뚜기 축제 사진 =동해시
▲ 메뚜기 축제 사진 =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7일(토), 친환경 유기농법을 실천 중인 망상뜰(초구동 348-1번지 일원)에서 ‘메뚜기’를 주제로 제6회 망상 메뚜기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로 인기를 끌며, 청정지역 망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가족 단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대형 메뚜기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되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메뚜기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망상 쌀로 만든 분식, 인절미, 솜사탕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함께 농기구, 허수아비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는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27일 오전 10시 망상괴란고청제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채시병 망상동장은 “수려한 자연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망상 메뚜기 축제장에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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