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창업 컨설팅 전문기업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가 FC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머 ‘두치와뿌꾸(안태은)’와 협업해 신대방삼거리역 초근접 입지에 콘셉트 매장 ‘DNB 스타디움 PC방’을 오는 10월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두치와뿌꾸’의 세계관과 FC온라인 콘셉트를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으로 선보인다.

비엔엠컴퍼니는 레드포스 PC방, 제우스 PC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K-컬처와 e스포츠를 결합한 관광사업도 진행 중이며, 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두치와뿌꾸’는 구독자 88만 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대표 FC온라인 크리에이터이자 프로게이머로,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콘텐츠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그가 주최하는 ‘뿌드컵’은 수천 명이 참여하는 FC온라인 최대 규모의 팬 참여형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DNB 스타디움 PC방은 뿌드컵의 열정과 현장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

매장 전반은 FC온라인 세계관과 e스포츠 감각을 담아냈다. 대형 LED 미디어 월, 세련된 인테리어와 더불어 ‘미슐랭 1스타 셰프’ 출신 김완수 셰프가 합류해 수준 높은 요리를 제공한다. 게임과 미식,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새로운 PC방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두치와뿌꾸’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스트리밍실도 마련됐다. 전문 음향 장비와 무대 시설을 갖춰 팬과 소통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바로 앞 대전석에서 관람객이 현장감을 공유할 수 있다.

게이밍 환경도 최상위 사양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 전용 대전석에는 최신 CPU 라이젠 9 9800X3D, G.SKILL 64GB RAM, RTX 5080 GPU가 세팅됐으며, AOC OLED QHD 27인치 240Hz 모니터와 FHD 27인치 240Hz 모델이 배치됐다. 커세어 게이밍 기어와 LED 인테리어도 더해져 프로게이머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서희원 대표는 “DNB 스타디움 PC방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두치와뿌꾸의 바람에서 출발했다”며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관 구현과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뿌드컵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C방은 문화, 관광, 파티, 경기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다”며 “비엔엠컴퍼니는 전문 조직과 인력을 통해 올해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내년에는 해외 2개국 이상 진출을 추진해 아시아 1위 PC방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비엔엠컴퍼니는 이번 오픈을 통해 ‘DNB 스타디움 PC방’을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문화와 e스포츠가 공존하는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