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개 기관 참여… 홍보·체험 부스 운영, 희망나눔콘서트 개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30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5 대전 사회서비스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는 대전’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와 함께 희망나눔콘서트도 마련돼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사회서비스·보건·의료·교육 등 분야의 공공·민간기관 120여 곳이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5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생애주기별 서비스 △공공 돌봄 △보건·의료 △외국 유학생·교육 △스마트 돌봄 △심리·정서 △사회공헌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희망나눔콘서트가 이어진다. 대덕구 시니어 오케스트라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하모니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지역 사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후 강혜연, 류지광, 이용, 스페이스A, 황가람 등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2024 대전 사회서비스 엑스포’에는 91개 기관, 87개 부스가 참여해 시민 3만여 명이 찾았다. 올해는 참여 기관이 120여 곳으로 늘어나 규모가 확대됐다.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으로 가능하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돼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위·수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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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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