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삼화토요마켓 개최
지역 특산물·공예품·AI체험 등 오감 만족 콘텐츠
삼화시장 중심,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 동해시 삼화지구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플리마켓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을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사진=동해시
▲ 동해시 삼화지구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플리마켓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을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사진=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 삼화지구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플리마켓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을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삼화시장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푸드존, 마켓존, 체험존, 힐링존, 이벤트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하고, 라벤더 음료·곤드레 주먹밥 등 특산물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라벤더 막걸리 시음’, ‘반려식물 심기’, ‘AI 이미지 변환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민의 교류를 확대하고, 삼화지구를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동해시는 이번 마켓을 통해 삼화시장 활성화와 지역 순환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삼화토요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도시재생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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