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내 컨설팅, 기업탐방 등 취업 콘텐츠 싣고 '취취폭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청년친화열차 취업행' 기차여행 상품을 지난 24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열차 취업행' 기차여행은 코레일과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부산진구가 함께 기획한 기차여행 상품으로, 열차 내에서 현직자들의 취업특강 및 개인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 6시 58분 KTX-이음을 타고 부전역을 출발한 청년친화 열차는 청량리역에 도착한 후 인근 소재 대기업을(아모레퍼시픽) 방문해 직무 경험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또 하루 동안 구직활동에 집중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아르떼 뮤지엄 입장권을 제공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이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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