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 100여곳 담아…체험형 정보 강화

ⓒ 고흥군
ⓒ 고흥군

(고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고흥의 자연과 문화, 체험 거리 등 관광자원 100여곳을 집대성한 첫 종합 안내서가 나왔다.

고흥군은 프리미엄 맞춤여행 전문사 샬레트래블이 지역 관광 가이드북인 '샬레트래블북 고흥'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나로우주센터, 소록도 등 대표 명소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섬과 해변,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과 생활문화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둘레길 트레킹, 추천 캠핑장, 농가 체험 등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몰입형 프로그램을 비중 있게 다뤘다.

감성 숙소, 추천 일정, 지역별 상세 지도 등 여행자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도 체계적으로 담았다.

고흥군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이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홍보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샬레트래블 관계자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심, 우주산업의 미래 비전까지 경험한 감동을 책에 담았다"며 "이 책이 여행자에게는 깊이 있는 안내서가, 주민에게는 자긍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