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 이어 대전 방문…전국 순회 민심 청취 행보 강화
“입법독주·사법부 흔들기 반드시 막겠다”…국민의힘, 민주당 폭정 비판
“국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현장 중심 정당으로서의 책임 강조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이 전국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정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생 해법을 모색했다.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와 경북 경산 자동차 부품 산업지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는 지역 산업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관세 협상 등으로 인한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국민의힘은 “국민 속에서 길을 찾는 민생 행보”라는 기조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같은 기간 동대구역에서는 약 7만 명의 당원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야당 탄압을 강하게 규탄하며, “민생을 지켜달라는 간절한 외침과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한 호소를 똑똑히 들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공사 현장과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를 방문하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주에는 대전으로 이동해 1박 2일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늘 열린 국민의 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희용 의원은 특검의 당원명부 압수수색과 관련해 “명백한 정치 탄압이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사 압수수색이 중지된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특검의 태도는 납득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부당한 수사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입법독주와 사법부 흔들기를 막고, 전국 어디서나 국민과 호흡하며 진심을 담아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책임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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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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