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 수상의 첫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 수상 모습/제공=사하구청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 수상 모습/제공=사하구청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상으로, 청년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지방정부를 평가해 수여한다.

선정 기준은 △청년정책 추진 △청년과의 소통 △청년들의 정책 참여 △청년 지원사업 등 다방면을 종합적 검토한다.

사하구 관계자는 "청년의 희망을 갖고 머무는 도시 사하"라는 목표 아래, 청년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사하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주민참여예산 정책 발굴·제안 △청년시대 1839행사 개최 △청년포럼 사하&청년 티키타카 △YouTube Short 홍보 채널 활용 등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갑준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거·일자리·문화 전반에 걸친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사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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