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외계층 거주환경 개선 나서 단체기념사진
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외계층 거주환경 개선 나서 단체기념사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진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평은면 소외계층 42가구를 대상으로 소외계층 거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은면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집을 수리하고, 리모컨 실내등을 설치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참여해 집수리와 환경 정비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소외계층 42가구 대상 거주환경 개선에 나섰다
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소외계층 42가구 대상 거주환경 개선에 나섰다

윤진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면 차원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인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평은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은면은 소외계층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