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의회독재에 대해 날을 세워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야당입틀막, 독단편파회의진행, 소위강제배치, 국회법위반, 추미애법사위가 야당 간사선임까지 부결시키며 새 흑역사를 또다시 기록했다"고 직격했다.

나경원 의원은 "상임위 간사 선임은 각 당의 추천을 존중해 호선 처리하는 것이 관례인데 이번처럼 다수여당이 야당의 간사 선임을 수적우위로 무기명투표의 허울을 쓰고 짓밟은 것은 유신정권에서도 없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당이 야당의 간사를 직접 고르겠다는 것은 독재정권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주진우 의원이 당 전당대회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법안1소의 복귀도 차단했다"며 "무조건 표결강행으로 거수기 강행하더니 거수기 강행에 이어 남의 당 선수선발도 본인들이 하겠다는 것은 관제야당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바로 의회독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