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개 시·군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거쳐 최종 20개 시·군 선정…창녕군 사업비 17억 3천만 원 확보, 가축분뇨 처리·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 가축분뇨정화시설.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 가축분뇨정화시설.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경남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악취 저감을 위해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5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시군이 선정됐다. 창녕군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7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창녕/국제뉴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홍성만 기자)
(창녕/국제뉴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홍성만 기자)

군은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양돈농가에 분뇨 정화처리시설, 축분 급속발효기, 바이오커튼 등을 지원하고, 가축분뇨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이 성과를 거두겠다”며“지역민과 상생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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