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투자 관련 부분 정부 더 투자하게 만들었다는 표현 동의 불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우리 국민이 대규모로 구금에 대해 미국 측에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16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민석 총리는 '관세협상 중인 우리나라 공장만 표적이 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미국 측에 그래서 유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번 미국 조지아사태 정부의 책임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100여 일 전 새정부가 시작할 때까지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를 지난 100일 사이에 미처 해결하지 못하고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하지만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는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합의문이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로 이야기가 잘 된 회담이라는 자평에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저 당시에서는 한미 양국이 저런 평을 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압도적인 대미투자 규모' 관련 질문에 "우리에게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액수라고 하면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액수이라고 볼수 있고 우리가 일방적으로 주는 액수라고 하면 과하 규모이고 보는 것에 따라 다를 것 같아 지금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부과적을 투자한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더 투자하게 만들었다는 표현에 이해하기 어렵고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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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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