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위에춘 인민정부 시장 등 8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교류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성위에춘 인민정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우한시 대표단 8인이 방문했다.
16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시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청주를 방문한 우한시 대표단은 전날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문화·경제·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본전시를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반을 둘러본 중국 우한시 인민정부 성위에춘 시장 일행은 “규모도 상당한데다 작품들의 수준과 작품성이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차기 초대국가 주빈국 참여방안 등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7일부터 국제공예워크숍 일정에 들어간다.
학술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제공예워크숍은 참여작가들의 기술적 교류의 장이자 관람객에게 더 풍성한 공예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나무와 유리, 섬유와 도자 등 다양한 장르로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2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만날 수 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련기사
이인영 기자
iy02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