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22일 추석명절을 맞아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그동안 도청회의실에서 개최해오던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민생현장인 동문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부회의가 끝나면 원희룡 지사는 도의 간부 및 노조위원장, 여직원회장, 상인회장 등과 함께 시장 상가를 방문해 서민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한 후 제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들을 구입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17일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추석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현장인 제주서문공설시장에서 개최해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키로 한 바 있다.
관계자는 "원희룡 지사는 민선 6기 도정 출범과 함께 민생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도지사실, 마을 투어 등을 추진하며 도민과 현장 중심의 도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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