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드론이 이번 주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이후, 동부 전선 방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뤼터 총장은 이날 유럽 나토 최고 사령관인 알렉서스 그린키위치 미국 장군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토는 동부 측면을 따라 우리의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동부 센트리를 출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뤼터 총장은 "이 군사 활동은 앞으로 며칠 안에 시작될 것이며 덴마크, 프랑스, 영국, 독일을 포함한 동맹국의 다양한 자산이 참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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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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