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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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는 충북도와 풀꿈환경재단에서 주최한 녹색실천 도민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9월 12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환경보호 의식 고취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 환경전문 강사가 초빙됐으며 학생들은 지구환경 위기시계 만들기, 지구를 지키는 빙고 게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초록생활 계획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일상생활 속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보며 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개념을 학습했고 작은 행동 변화만으로도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안인혁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일상에서도 꾸준히 녹색실천을 이어가는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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