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에서 즐기는 문화 향연! 시티투어 특별노선이 연인·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며 단돈 만 원으로 떠나는 가성비·가심비 모두 잡은 알짜 가을 문화여행을 즐겨보세요"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코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대구 출신 작가인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가 열리며,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문인화 속 절개와 우국 정신을 조명하는 두 번째 기획전 '삼청도도: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이번 특별노선 탑승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 및 대구미술관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지며, 대구간송미술관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으며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