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 종별 남녀 체력왕 선발
최종 16명 교육감 상장·상품권·국가대표선수촌 견학 기회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는 11월 5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는 11월 5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는 11월 5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학생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학생선수 중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및 고등학교 전 학년이며, 종별 남녀 체력왕을 선발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교 저학년(3·4학년)은 제외됐으며, 학생선수 체력을 검증할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최종 선발된 체력왕 16명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 그리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한국체육대학교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강지훈 제주스포츠과학센터장은 “체력왕 선발대회는 종목 구분 없이 체력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라며 “많은 학생선수들이 참가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대회가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으려면 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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