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스타트업 간 정보 교류 ·투자 연계지원 통해 사업화 촉진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10일‘2025년 서울지역 초격차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50개사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3개사에 대한 현판 수여식, 12개사의 기업 IR 발표(발표 5분, 피드백 5분), 투자 상담 부스 운영(13개사), 기업 간 네트워킹(케이터링, 럭키드로우 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IR 발표와 투자 상담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의 실질적 연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행사가 서울지역 초격차 스타트업이 상호 협력하며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23년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 577개사(신규 197, 계속 380)를 선정·육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은 초격차 스타트업 255개사(신규 70, 전국대비 35.5%)가 선발됐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6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책자금·보증·수출 등과도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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