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호선 병목지점 해소 완료
삼척IC 교차로 개선사업 9월 9일 준공 완료
총사업비 90억 원…지하보도·회전교차로 신설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는 10일, 2024년 3월 착공한 삼척IC 교차로 개선사업을 9일 준공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하통로와 평면도로가 뒤섞인 기형적 구조를 개선해, 외지 운전자들의 혼란과 사고 위험을 해소했다.
동부아파트 앞과 강원대 운동장 앞에 신설된 평면·회전 교차로는 차량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지하보도 설치로 보행자 안전도 크게 향상됐다. 시민들은 “길이 명확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해변, 복합체육공원, 시가지 중심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을 정비했으며, 도시의 첫인상을 바꾸는 상징적 성과로 보고 있다.
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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