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대적인 녹지시설 환경 정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 제공
- 210ha 28만 본의 녹지시설 및 영일대 장미원 외 52개 소 11만 본 장미 정비

 사진은 송도솔밭 안에 있는 세족장 정비 모습. (사진 = 포항시)
 사진은 송도솔밭 안에 있는 세족장 정비 모습.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시 전역의 도시숲과 녹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정비는 210ha 규모의 도시숲과 녹지시설, 영일대장미원을 포함한 52개 소 장미식재지(11만 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영 녹지시설 유지관리원 42명을 투입해 풀베기와 잡초 제거, 수목 전정, 고사목 제거,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비로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포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든 정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숲과 녹지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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