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주, 딥페이크 관련주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싸이버원 주가는 22.33% 상승한 3945원에, 코닉오토메이션은 17.16% 상승한 3175원에 거래 중이다.
샌즈랩 12.86%, SGA 12.42%, 가비아 9.76%, 아톤 6.52%, 아이씨티케이 6.44%, 한싹 5.78%, 지니언스 4.37%,모니터랩 3.07%, 한국정보인증 2.72%, 에스피소프트 4.05% 각각 오르고 있다.
최근 경기 광명시·서울 금천구 등을 중심으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이어지자 관련주가 수혜를 입은 거으로 보인다.
KT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사이버 침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통신망법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해킹 등 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된 때로부터 24시간 이내에 사고 발생 일시, 원인 및 피해 내용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나 KISA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8월 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새벽 시간대 특정 지역의 KT 이용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이뤄지는 등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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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hanga2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