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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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감곡면주민자치회(회장 신맹섭)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3회 감곡면 주민총회를 앞두고 10일 오전 9시부터 감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치계획(안)에 대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곡면 주민자치회에서 감곡면 발전을 위해 제안한 사업은 감곡 청미천 벚꽃축제 사업이다.

사전투표는 감곡면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감곡면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된 서명부에 서명 후 투표 현황판에 찬성, 반대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투표 결과와 13일에 열리는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감곡면 주민총회에서 참여 주민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 안건은 예산 적정성, 이행 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2026년 감곡면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맹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는 소통 창구이자 마을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라며 “주민이 주인이 돼 직접 우리 마을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주민총회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제3회 주민총회 및 제17회 작품발표회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주민자치센터 11개 프로그램의 공연·전시와 주민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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