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60억 원 투입, 120여 세대 헤택 받아

주민 숙원사업인 부석면 도시가스 특별 공급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서산시)
주민 숙원사업인 부석면 도시가스 특별 공급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서산시)

(서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서산시는 지난 8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부석면 도시가스 특별 공급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의하면 부석면 도시가스 특별 공급 사업은 인지면 일원부터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일원까지 약 10㎞의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부석면 12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시는 에너지 소외지역이었던 부석면 일원 주민의 난방비 절감, 안정적인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주거환경의 개선과 생활 복지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특별 공급 사업은 운산면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와 농촌 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부석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