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대학교)
(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농업생명환경대학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2025학년도 재학생 오리엔테이션’을 2학기 개강에 맞춰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양일간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재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 및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재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대학 생활 가이드’를 슬로건으로 진행했으며, 농업생명환경대학 소속 12개 학과의 약 150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금 제도, 봉사활동, 졸업이수 조건, 다전공 제도 등 학사 운영 정보는 물론,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관심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RISE 사업, BK21 사업, 그리고 디지털 AI 농산업 트랙학과 특화형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은 “학생들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학사 및 진로 정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충북대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