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밤 11시 20분 경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4시간 만에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수전설비가 고장 나면서 단지 내 990세대에 전기가 끊겼다고 밝혔다.
정전으로 아파트 8개 동 990 가구에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다.
해당 아파트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가 6시간 만에 복구된 바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 내부 설비가 노후해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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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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