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매거진 아망(AMANG) 창간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8월 30일(토) 오후 4시 원마운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MANG 20th Anniversary “ARTeXus Model & Talent” 대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촬영분은 매일경제TV를 통해 오는 9월 셋째 주 방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20년 역사를 이어온 키즈매거진 아망의 창간을 기념하는 동시에, 패션과 댄스를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글로벌 다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 최초 키즈매거진 아망(AMANG)’ 창간 20주년 기념 행사에는 VIP로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키르기스스탄),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이본아 부위원장(미얀마), 김태윤 부위원장(중국), 김주형 부위원장(미국), 모하마드 칼리딘(자문위원/말레이시아), 차홍숙 부위원장(중국), 정복철 부위원장(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문희경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외협력 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플루언서(influencer)로는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출연한 파키스탄 김안나 대표(파키스탄 왕족), 김나민(100만 인플루언서), 강채린 대표(Cherianna), 디지털 크리에이터 koreawalay(11만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드레스 런웨이, ▲한복 및 다문화 아동 전통복 패션쇼, ▲아망 유니폼 런웨이, ▲키즈 댄스 퍼포먼스 및 특별 게스트 무대, ▲글로벌 VIP와 인플루언서가 함께한 피날레 무대 및 인터뷰로 구성되어 약 2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무대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니라, 다문화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아망 운영사 피피텍코리아가 앞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확장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김안나 대표는 “한국과 파키스탄을 잇는 두 문화를 연결하며 민간 외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망 무대는 단순한 패션 행사가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이자 미래 세대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아망과 함께 더 많은 다문화 교류의 길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0만 인플루언서 김나민 대표는 “아망의 20주년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패션과 댄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채린 Cherianna 대표는 “아이들의 패션과 퍼포먼스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창의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망이 지난 20년간 이어온 여정이 오늘 무대를 통해 더욱 빛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키즈 문화의 성장과 확산에 함께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koreawalay는 “아망 무대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자신감과 에너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다문화 사회가 지향해야 할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아망이 가진 영향력이 더욱 커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피피텍코리아(주) 임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망 브랜드 가치 제고, ▲10여 개국 VIP 및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글로벌 네트워킹, ▲다문화 아동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티켓링크와 협업한 공연상품화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협찬사에게는 방송 노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의 연계, 현장 브랜딩을 통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망은 글로벌 키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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