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이,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안보ㆍ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로 신규 임용 됐다.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는 지난 6. 9. 비전임교원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하였고 나태근 위원장이 최종 합격했으며, 나 위원장은 지난 1일자로 임용됐다. 

나태근 위원장은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연수원 40기)를 합격한 후 대한민국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에서 다년간 국가사이버안보업무를 담당하였다. 

앞서 나 위원장은 국정원 재직 경험과 사이버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 11. 19. 국회 본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나태근 위원장은 “최근 국가적 재난과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재난 안전망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적 위험을 통제하고 위기를 관리하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안보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사이버위협 등 신안보 영역과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