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만 셋을 안은 다둥이 아빠 배우 정상훈이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는 '한국의 로빈 윌리엄스를 꿈꾸는 다둥이 아빠'란 주제로 꾸며졌다.
박철규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다자녀에 대해 언급하며 '아침마당'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상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양꼬치 앤 칭따오'로 유명한 만큼 특유의 중국어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세 아들의 이름에 대해 "엄마가 이름을 가져왔는데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엄마를 설득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제가 작명책을 보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또한, 정상훈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정상훈 주연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가족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혼한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 아내의 집으로 들어가 자녀들을 돌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정상훈은 팬이였던 와이프와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에 대해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정 기자
yongd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