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방문 고객 대상 제철농산물 맛보기 행사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강우식)는 29일 1층 영업점에서 '제철 제주 농산물 맛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철을 맞은 제주 열대과일인 용과, 백향과와 함께 제주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하우스 감귤을 전시하고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제철 제주 과일의 맛과 효능을 홍보했다.[사진=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강우식)는 29일 1층 영업점에서 '제철 제주 농산물 맛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철을 맞은 제주 열대과일인 용과, 백향과와 함께 제주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하우스 감귤을 전시하고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제철 제주 과일의 맛과 효능을 홍보했다.[사진=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강우식)는 29일 1층 영업점에서 '제철 제주 농산물 맛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강우식 지부장, 함덕농협 현승종 조합장, 김녕농협 오충규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철을 맞은 제주 열대과일인 용과, 백향과와 함께 제주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하우스 감귤을 전시하고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제철 제주 과일의 맛과 효능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이제까지 제주 과일은 감귤이나 만감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용과, 백향과, 샤인머스캣까지 이렇게 다양한 과일이 생산되는 걸 처음 알았다”면서“제철 과일 섭취가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앞으로 제주 과일을 많이 사먹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우식 지부장은“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 제철 제주 농산물을 적극 알려 도내에서 제철 농산물이 우선 소비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도민들께서도 감귤을 비롯한 제주의 다양한 제철 과일에 많은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향과는 함덕농협 관내에서 재배되어 7월부터 9월 중 생산되며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간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용과는 함덕농협 관내를 비롯한 일부 서귀포 지역에서 재배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생산되며 피부미용에 좋은 콜라겐과 항산화 물질인 베타시아닌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샤인머스켓은 김녕농협과 하귀농협 관내에서 재배되어 8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 생산되며, 씨가 없어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식이섬유와 철분이 풍부하여 변비 개선,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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