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전국에 숨은 명소 및 맛집을 찾아 나서는 '6시 내고향' 리포터들이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달려라! 내 고향 리포터' 란 주제로 꾸며졌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박철규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9월의 첫 번째 '아침마당'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손헌수와 한영 남편 가수 박군이 인사를 전했다.

박군은 "36도가 넘는 날씨에도 시골에서 어머님 아버님을 위해서 예초를 했다. 특전사 시절에는 괜찮았는데 작업을 하다가 쓰러졌다. 하지만 박대리가 직접 나서서 다 해드렸다"고 전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유하니 리포터가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개그맨 시험을 7번 정도 떨어졌다. 그런데 리포터로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문의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유 리포터는 "제가 국악인 남상일 선생님의 제자이기도 하다"며 신나는 노래 한곡조를 선보였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또한 전라도 리포터 김나윤은 "전라도하면 홍어 아니겠냐. 홍어 처럼 톡톡쏘는 매력을 가진 리포터 김나윤이어라"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윤 리포터는 자신이 인터뷰 하는 모습이 교과서에 담겼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교과서에 나올 정도면 BTS, 블랙핑크 급 아니냐"고 감탄했다.

아울러 제주 리포터 전유경이 "해녀 리포터 전유경입니다. 교과서에 실린 것도 대단하지만, 수중촬영은 제가 다 했다. 시청자들이 보시는 바닷속 풍경은 제가 담은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충청도의 아들 김기환 리포터가 '도지네'를 부르며 등장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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