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9일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
야외 농작업 현장 및 한림 민속오일장 방문
![제주도는 29일 청년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는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사진=제주도]](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8/3363765_3488938_3530.jpe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는 29일 청년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는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과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한림읍 일대 양배추·브로콜리 파종 농작업 현장에 냉동탑차를 투입해 작업 중인 근로자 50여 명에게 얼음 생수 100개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농작업 근로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줬다.
또한, 한림 민속오일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300여 명에게 얼음 생수 300개를 나누며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라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이 담긴 안내지를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폭염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쉼터 629개소 운영,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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