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교육도서관(관장 백경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강연, 체험 및 상시 이벤트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의 참여를 확대하고 도서관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키고자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전시) 독서교실 친구들의 쓰담쓰담 필사 전시, (강연) 박혜선 작가와의 만남, (공연) 깜빡깜빡 도깨비 그림책 인형극 및 연극 체험, (특강) 알밤 소풍 독후활동 밤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인생책 속 토끼 석고방향제 꾸미기 등이 있다.

이 중 공연, 특강 프로그램 일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경미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열린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