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8일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예·통선 및 유조선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항은 전체 물동량의 약 80%가 액체화물로 급유선 및 소형 유조선 운항이 빈번하고, 예·통선의 경우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해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필요했다.

이에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는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하고 ▲선내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 ▲선박 기관고장 사고 사례 및 예방점검 ▲비상상황시 대처요령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및 시연 등을 교육했다.

또한, 울산항에 특화된 선박 승·하선 안전수칙과 선박사고 대응 행동요령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안전과 관련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마련해 울산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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