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중구는 8월 30일 ~ 31일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가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열리는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방문하는 모든 참여자가 청춘의 주인공이 되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플리마켓), 고고랜드놀이터, 레트로 체험 등과 함께, 인천 고교재학생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동아리예술제)와 졸업생의 동문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세대의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었던 동인천이 보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상권·경제의 부흥과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기회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에는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하고, 동인천먹자골목형상점가와 차이나타운상점가 등 상인들이 동참하여 상권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 축제가 옛 시절을 추억하는 많은 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추억을 공유하는 공감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일으키고 원도심 문화관광의 번영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