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러너블이 두바이관광청, 놀유니버스와 협력해 ‘2025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원정대는 서울에서 시작해 두바이 도심과 사막을 누비는 8주간의 국내 러닝 프로그램과 4박 6일간의 두바이 런트립을 결합한 글로벌 러닝 프로젝트다. 국가대표 감독 권은주와 크루장 심으뜸이 이끄는 원정대는 JTBC 서울마라톤 참가, 권은주 감독의 특별 코칭 세션 및 번개런, 브랜드 세션 등으로 일상 속 피트니스를 체험한다.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두바이 런트립에서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참가를 비롯해 하이라이트인 두바이 런에서 27만명과 함께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5성급 호텔 숙박 및 미식 다이닝 ▲사막 사파리·버기카 등 액티브한 사막 체험 ▲두바이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시티투어 등 참가자들이 두바이의 스포츠·문화·관광 매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러너블은 두바이관광청과 함께 참가자에게 126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과 국내 러닝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의 하이라이트인 두바이 런은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전면 통제해 27만명이 함께 달리는 세계 최대 규모 러닝 페스티벌이다.
신희수 러너블 C&C(Community & Commerce) 팀장은 “국내 러너들이 세계무대에서 달리며 두바이의 스포츠·웰니스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원정대가 글로벌 스포츠·관광 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바이관광청은 “한국 러너들이 두바이의 다채로운 스포츠와 피트니스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러닝 페스티벌을 경험하길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이 두바이의 역동적인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지현 기자
travelpres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