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국제뉴스) 최원만 기자 = 송옥주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화성 갑))은 문대림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제주 갑)과 함께 오는 25일 국회에서 ‘기후변화시대,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감척제도 개선방안은’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협중앙회와 농수축산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급감 등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지 못하는 연근해어선 감척제도의 문제점 등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최자인 송옥주 의원과 문대림 의원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과 더불어 수협중앙회장과 회원조합 조합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 전국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의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업선진화 방안’ ▲박지훈 수협중앙회 박사의 ‘근해어선 감척사업 폐업지원금 제도개선 방향’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서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해 ▲김대성 경남정치망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태훈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재철 나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등 7명의 패널이 지정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옥주 의원은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해 연근해어선 폐업지원금 제도의 합리적 개편과 단기간 내 효과적인 감척, 업종별 기준가격 도입, 폐업지원금 상향 및 비과세 추진 등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법·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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